2022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방에서 일가족 세 명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현관문을 열지 못해 익사한 안타까운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2023년 강릉 산불로 집이 불타 1년 넘게 컨테이너 임시 주거지에서 아직까지도 생활하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이는 기후위기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재난의 모습입니다. 기후재난은 점점 더 강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지며 우리의 생명과 삶에 직접적인 위협을 입히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집 안으로 물이 들이닥쳐 급히 피신을 해야 했습니다… 앞으로 비 피해가 더 심해질 텐데, 걱정이에요.” - 고 OO 님 (전북, 익산)
지난 7월 전북 익산에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린피스는 수해 지역의 지역 주민을 만나 현장 복구에 참여하였습니다. 피해가 커 복구 작업에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이 겪은 충격과 재난의 상처를 회복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린피스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과학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기후재난의 원인을 찾아내고, 더 나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도울 것입니다. 또한, 기후재난 피해의 생생한 증언이 외면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 사회 복구에 힘쓸 것입니다.
정부의 미흡한 정책이 기후위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무너진 마을을 복구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현재의 기후위기 대응은 누군가의 목숨을 구할 수 없고, 집이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도 없습니다. 다시는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즉,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린피스는 시민들과 함께 정부에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를 요구하였지만, 정부의 행동은 여전히 미흡합니다. 개개인의 실천, 환경단체의 활동만으로 거대한 기후위기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모두가 기후재난 시대에 안전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린피스는 시민들과 함께 다음 사항을 대한민국 정부에 요구합니다.그린피스가 정부에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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